18. [국밥] 춘천 뚱이 수육국밥 석사동 애막골 지점 (두번째 방문) / 수육국밥

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 건강검진 재검을 받고

집에 오는길에 들려서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먹은 뚱이수육국밥 포스팅!

 

 

 

 

포스팅 순서는

1. 위치 / 영업 시간 및 휴무

2. 음식 사진

3. 총평순이다.

 

 

 

그럼 먼저 위치와 영업 시간 및 휴무부터 살펴보자.

 

 

 

 

 

 

 

* 1. 위치 / 영업 시간 및 휴무 *

 

위치는 강원대학교 동문쪽에 위치해있으면서 춘천의 유흥? 번화가인 애막골안에 있어서 여러모로 접근성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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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기준, 영업 시간은 오전 09:00 ~ 21:00까지이며 휴무는 토요일.

 

 

 

그럼 바로 다음으로 음식 사진을 살펴보자ㄱㄱㄱㄱㄱㄱㄱㄱ

 

 

 

 

 

 

 

 

* 2. 음식 사진 *

 

▲ 뚱이 수육 국밥 도착!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하고 오전에 건강검진 재검받고 여기까지 걸어오다보니 진짜 엄청 배고팠다. 

 

 

 

 

▲  뚱이 수육국밥하면 고양이인데, 고양이 보금자리랑 먹이 그릇은 있는거보니 계속 주인분께서 관리를 해주시는 것 같더라. (근데 내가 갔을 때 고양이 친구들이 한명도 없었음ㅠ 사진좀 찍으려고 했는데 아쉽쓰)

 

 

 

 

▲ 입장하고 메뉴를 시키고 메뉴판을 찍었는데, 가격이 작년이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 그사이 물가도 많이 오르고, 무엇보다 내가 진짜 거의 1년 넘게 있다가 방문한거라 가격이 조금 오르지 않았을까 했는데 약속의 7천원!! (뚱이 수육국밥 포스팅을 2020년 12월에 작성했는데 이것도 엄청 뒤늦게 작성한거임) 아 글구 이날 원래는 국밥말고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도시락 + 컵라면 + 음료수 이렇게 먹으려고 했는데, 아니 물가 엄청 올랐음 진짜;; 3개 고르니까 거의 6~7천원에 육박해서 국밥집으로 왔는데, 편의점 도시락 가격이 진짜 엄청 비싸졌다. 이제 그냥 기본 4,500원 이상이더라ㅠ 암튼 수육국밥 하나 시켰음

 

 

 

 

▲ 국밥을 시키면 기본 구성은 김치 + 단무지 + 부추 + 양파절임 + 새우젓 + 공기밥 + 수육국인데, 저 하얀 국물 속에 양념장 다데기가 들어있어 휘저으면 금새 빨간색으로 변하고 막 엄청 맵지도 않고 적당히 칼칼하고 시원해서 나는 매우 극호우!임.

 

 

 

 

▲ 다데기 풀면 이렇게 빨간색이 됨. 안에 파도 많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고기들이 얇게 은근히 진짜 많이 들어가 있다.

 

 

 

 

▲  양파 절임이 너무 맛있어서 따로 찍었는데, 여기 올때마다 느끼는게 양파절임이 진짜 너무 맛있다. 양파도 엄청 아삭아삭하고 양파 자체도 맵지가 않아서 진짜 사과같음. 절임 양념도 적당해서 진짜 맛있다.

 

 

 

 

▲ 이건 이제 밥공기 투하하고 찍은 사진. 건져서 고기도 좀 찍을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 3. 총 평 *

 

1) 거의 한 2년?만에 왔는데도 항상 맛있다.

 

2) 기본찬에 대해 얘기하면 양파절임이 진짜 맛있고, 깍두기나 김치는 특별히 맛있다는 아니지만 깍두기가 조금 더 맛있었다.

 

3) 국물은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 육수 자체가 굉장히 구수해서 이 맛이 일품이고, 안에 얇게 썬 고기가 알차게 들어가 있는데 이 고기 맛이 또 굉장히 담백하고 위에 작성했듯 얇게 썰어서 과장 조금 보태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4) 물가가 예전보다 많이 올랐을텐데도 약속의 7천원을 고수하고, 반찬과 수육국밥에 들어간 고기 양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놀랐었다.

 

 

여기서 예전에 순대국밥도 먹어본 적 있는데, 국물 자체는 똑같고 순대만 들어가서 난 걍 수육국밥만 먹었는데 다음번에는 순대국밥으로 시켜먹어 포스팅을 또 올려야 겠다.

 

 

가격이면 가격, 맛이면 맛. 진짜 괜찮은 춘천의 수육국밥집이라고 생각함.

(나는 개인적으로 춘천 국밥 맛집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맛이 평범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음)

 

★★★★☆ (별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