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케이스] 아이패드 360도 회전 9.7 인치 키보드 케이스 F180 사용 후기 (설명서 첨부)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2019년 중순쯤에 구매했던 아이패드 360도 회전 키보드 케이스!

 

포스팅 순서는

구매목적 / 장,단점 사용후기 / 제품사진 + 설명서 첨부 / 이런사람들에게 추천순이다.

그럼 먼저 구매목적부터 살펴보자

 

 

 

 

 

* 구매 목적 *

 

1) 나같은 경우 우선 아이패드로 뭐 문서작업을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암기 공부할 때 키보드로 치면서 공부하는 거를 좋아하는데, 아이패드 화상 키보드가 너무 불편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보던중

 

2)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가 키보드도 붙어있고, 일체형 케이스에, 360도 회전까지 가능한 f180을 보고 뿅가버림

 

3) 기능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도 진짜 예뻐가지고 무조건 사고 싶어서 구매하게됨.

 

 

 

 

 

 

* 장, 단점 후기 (1년정도 사용) *

 

- 장 점 -

 

1) 타자 키감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편임. 소음도 적고, 무엇보다 f180을 사면 전용 키스킨까지 주는데 이 경우 도서관에서 사용해도 될정도로 소음이 없어지게 됨. (추가로 키보드 라이트도 다채로운 색상이라 이점도 매우 좋음)

 

2) 디자인적으로 매우 예쁨. 나는 실버를 샀는데 색감이 애플 제품에 매우 적합했고, 키포드 포함해서 케이스의 전체적인 제품 퀄리티 수준이 매우 좋았다. (지금 거의 6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는데 솔직히 가격값은 하는 퀄리티임)

 

3) 배터리가 정말 미친듯이 오래감. 구매하고 충전 딱 한번 100% 채워놨고 1년이 흘렀는데도 80%인가 유지할정도로 배터리가 미친듯이 오래감. (근데 내가 오래 안쓴것도 있긴한데 원래 배터리가 오래가고 키보드 라이트만 안쓰면 엄청 오래감)

 

4) 360도 회전이 정말 꿀임. 필기할때도 케이스 분리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고 영상이나 인강 볼때 보기 편한 각도로 보기도 가능하고, 이 기능이 매우 유용했음.

 

5) 9.7인치 모델이면 모두 호환이 가능해서 뭐 중고로 팔기도 좋은 것도 장점!

(에어1, 에어2, 5세대, 6세대, 프로 9.7인치 모델 호환 가능)

 

 

 

- 단 점 -

 

1) 가뜩이나 작은 크기의 키보드인데 우측 쉬프트가 거기서 또 반의반으로 줄어들어서 거의 사용을 못한다고 보면됨. 우측 쉬프트 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적응이 필요한데, 이게 적응할 수 있는 크기인가 싶음..ㅋㅋㅋ 게다가 화살표 바로 옆에 있어서 자꾸 화살표 누르게 되더라.

 

2) 터치패드 없는게 정말 불편함. 나도 초반에는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 블루투스 마우스 조합으로 사용을 하려했는데, 뭔가 귀찮아서 블투 마우스를 점점 안쓰게 됨. 그래서 그냥 키보드 케이스 + 손가락으로 아이패드 화면 터치하면서 썼는데 이게 은근히 정말 불편하다. 키보드 치면서 뭐만하면 손가락으로 화면 터치하고 이 과정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굉장히 불편했음. 그래서 터치패드 달린 키보드 케이스 매직 키보드가 정말 많이 생각나더라ㅠㅠ

 

3) 결합하는거는 잘 되는데 분리하는게 엄청 빡셈.. 내가 뒷면에 힐링실드 필름 붙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빡세게 껴져서 케이스 쓰기가 겁날정도였음. 잘못하다가는 아이패드에 기스도 낼 것 같던데, 아무튼 이 부분 꽤 주의가 필요함.

 

 

 

 

그럼 제품 설명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사진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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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명:

아이패드 9.7 키보드 케이스 f180

 

 

 

2) 구매가격 및 구매처:

정확히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롯데쇼핑인가... 아무튼 나는 5만4천원인가? 좀 저렴하게 구매했다. (지금은 최저가 한 6만원정도 되는 것 같음) 어디서 구매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구매처 링크는 따로 첨부 안함!

 

 

 

3) 스펙 및 특징:

1. 자동 on/off 기능 (케이스 열면 화면 켜지고 닫으면 화면 꺼짐)

2. 더 길어진 배터리 시간

3. 360도 회전이 되어 어떠한 각도로도 사용이 가능

4. 다채로운 키보드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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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도착!! 너무 좋았던게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패드 필름까지 줘서 너무 좋았음.

 

 

 

 

 

 

 

 

 

▲ 박스를 자세히 보면 모델명 f180과 호환가능한 모델들이 적혀있다. 그냥 아이패드 9.7인치 모델이면 다 가ㅡㅡㅡㅡ능.

 

 

 

 

 

 

 

 

 

▲ 뒤에는 뭐 이런게 있는데 제품사이즈랑 무게정도만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위에 제품 스펙에 안써넣었는데 제품 사이즈는 243.8 * 188.6 * 18.6 mm 이고, 무게는 660g. 아이패드랑 합치면 1키로정도로 요즘 나오는 1kg대 초경량 노트북들과 비슷해진다 무게가. 오 충전 시간도 나와있음 3시간정도 하라고 하고, 배터리 용량도 나와있고 작동 거리는 10미터 이내 등등 뭐 쏠쏠한 제품 정보들이 뒤에 많이 있는 것 같다.

 

 

 

 

 

 

 

 

 

▲ 키보드 케이스 상자를 열어보니 키스킨이 들어있는데 제품 설명에 키스킨이 들어있다는 설명은 못들어서 좋았뜸.

 

 

 

 

 

 

 

 

 

▲ 그리고 설명서까지 있음.

 

 

 

 

 

 

 

 

 

▲ 오 실버 색상이 애플의 실버 감성 느낌이 좀 있어서 좋았다.

 

 

 

 

 

 

 

 

 

▲ 아이패드 뒷면 사과로고도 보이게 끔 하는 디자인 세심함 보소....ㄷㄷ 참고로 저기는 구멍이 뚫린게 아니라 투명한 아크릴판? 처리되어있다.

 

 

 

 

 

 

 

 

 

▲ 굵기는 이정도. 약간 휘어진 것 같은데 이게 360도 회전 하는 케이스들 종특인 것 같음.

 

 

 

 

 

 

 

 

 

▲ 키보드 케이스를 열었을 때 진짜 놀랐음. 색감도 그렇고 키보드 배열도 그렇고 그냥 너무 예쁘고 여기저기 살펴봐도 퀄리티가 너무 좋았고 키감도 진짜 너무 좋더라. (결제하기전에는 좀 비싼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물건을 받으니까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함)

 

 

 

 

 

 

 

 

 

▲ 아이패드 장착해서 사용한 모습. 진짜 예쁘고 아이패드가 노트북처럼 보임.

 

 

 

 

 

 

 

 

▲ 여기는 혹시 설명서 잃어버리신 분들 있을까봐 설명서 중에서 필수부분만 사진 찍어서 올려봤다. (근데 f180 치고 판매사이트 들어가면 기본적인 사용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거 참고해도 됨)

 

 

 

일단 나는 더 이상 쓰지를 않아서 중고로 2만원에 팔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예쁜게 거의 먹어주고 들어갔지만, 그래도 사용에 있어서는 장점보다 단점이 꽤 크게 느껴진 키보드 케이스였다. (터치패드 없는 점, 분리가 진짜 너무 빡센 점. 이것때문에 실사용을 점차 안하게 됨. 초반에는 많이 사용했다가)

 

결론적으로, 차후 리뷰 후기를 올릴 예정이지만 비슷한 가격대에 터치패드 달린 9.7인치 키보드 케이스가 나온 시점에서 디자인적인 요소가 아니라면, 굳이 f180 키보드 케이스 모델을 쓸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