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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토리/밖에서

11. [중국집] 춘천 도원 뚝배기 짬뽕 거두리점 / 뚝배기 짬뽕 + 탕수육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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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밖에서 카테로그 포스티이이이잉!!!!!!

사실 그 사이에 간 음식점들도 많은데 귀찮아서 올리지를 않아서.. 차근차근 올려야겠다.

그 스타트는 1월말에 갔던 춘천 도원 뚝배기 짬뽕 거두리지점! (거두리 지점맞나?)

 

 

춘천내에도 지점이 상당히 많은데 여기 가서 먹었음. (다른데는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다)

암튼 됐고!! 후딱 사진 후기 꼬우!!!

 


 

도원 뚝배기 짬봉의 메뉴판 모습. 중국집이지만 메뉴가 사실 많지는 않다. 나는 볶음밥을 좋아하는데 볶음밥이 없어서 좀 아쉬웠음.. 아 그리고 중간에 3시부터 5시까지인가? 브레이크 타임이다. 그래서 5시쯤 보면 막 줄서있는 사람들 볼 수 있음. 그정도로 좀 짬뽕으로는 유명하긴하다.

 

 

기본 찬인 단무지, 양파, 춘장.

 

 

가게 내부 모습인데 우리쪽은 미처 찍지 못했다. 그리고 외관도 찍으려고 했는데 당시 너무 추워서 찍지도 않고 바로 집으로 후퇴했음. 그리고 가게 내부도 더 상세히 찍고 싶었는데 당시에 손님이 우리랑 뒤쪽에 계셔서 뭔가 부담스러워서 못 찍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메뉴인 뚝배기 짬뽕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잘 숙지하고 먹도록 하자!!

 

 

먼저 탕수육 소짜리가 나왔다. 탕수육을 잘하는 점도 있었고, 확실히 배달음식이 아닌 테이블에서 주방장 직송으로 먹으니까 훨씬 바삭하고 뜨뜻한 온기도 남아있고 맛있었다. 꽤 맛있었음.

 

대망의 뚝배기 짬뽕! 와 그나저나 사진도 진짜 역동적으로 찍히면서 짬뽕도 잘 찍은 것 같다.

안에 보면 손질된 새우도 많이 있고 홍합도 정말 많이 들어있다. 부추도 많이 들어있고. (근데 새우는 생각보다 아무맛이 안남) 국물이 진짜 엄청 시원하고 뭐라해야하지? 맵고 안매운 맛의 딱 중간이면서 진짜 제대로 얼큰한 짬뽕맛? 그래서 매운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매운거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짬뽕인 것 같다. 진짜 맛있었음.

(이정도면 나름 춘천 짬뽕 맛집이라고 생각돼서 맛집 소개해달라고 하면 추천해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성인 기준으로, 나는 여자친구하고 뚝배기 짬뽕 + 탕수육(소)먹으니까 진짜 너무 배불렀는데 이정도로 시키면 딱 알맞을 것 같다.

 

뚝배기 짬뽕: 맵고, 안맵고의 경계선에서 제대로 얼큰한 맛을 잘 살림. 내용물도 푸짐하고 맛있음. 또 생각나는 맛.

탕수육: 주방장 산지 직송이라 매우 바삭하고 짬뽕과의 조합이 의외로 매우 훌륭했음. (느끼한 탕수육 + 짬뽕 국물)

 

짜장면은 안먹어 봤는데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짬뽕 땡기면 재방문의사 또 있음!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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