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떡볶이] 춘천 진선배 떡볶이 춘천점 / 차돌 떡볶이 + 오징어튀김 + 볶음밥

밖에서냠냠 오늘의 포스팅은 춘천시 석사동에서 최근에 오픈한 진선배 떡볶이집!

요즘 정말 떡볶이 관련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기는 것 같으면서 동시에 서민 음식 떡볶이 가격이 정말 비싸졌다... 맛은 있지만 슬픔... 암튼 언제 갔더라? 한달전? 아무튼 오픈하고 3주 내로 방문했었는데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적는다.

메뉴는 차돌 떡볶이와 오징어 튀김 그리고 볶음밥으로 먹었다.

그럼 사진후기 꼬우꼬우꼬우

+) 아차 내부 인테리어와 겉에 그리고 메뉴판 모두 찍을려했는데 당시 오픈 초기라서 사람들도 가득있고 정말 바빠서 미쳐 찍지못했다! 다음 번에 또 갈 예정인데 그때 메뉴판이랑 인테리어까지 찍을 계획임!

 * 사진후기 * 

▲ 주문한 차돌 떡볶이!

 

▲ 근접사진. 포스팅 올리면서 군침 돔.

▲ 이거는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오징어 튀김. 일반적인 분식에서 파는 오징어 튀김과는 모양새가 다르다. 맛같은 경우, 오징어 튀김을 워낙 좋아해서... 그냥 맛있었다 ㅋ.ㅋ

▲ 떡이 이렇게 길게 나온다. 자세히 보면 안에 어묵, 만두, 콩나물, 차돌박이, 떡 완전 부대찌개 저리가라할 수준의 내용물이다. 떡도 맨처음에는 적어보였는데 막상 자르니까 엄청 많더라

▲ 오징어 튀김을 먹기위해 잘랐음

▲ 그 사이 다 익은 떡볶이 이제 본격적인 시식 ㄱㄱ

▲ 만두와 메추리알 차돌박이 콩나물

▲ 차돌박이 근접샷

가격: 차돌 떡볶이 (16,000원) + 오징어튀김 (6,000원) + 볶음밥 (2,000원) = 24,000원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시설도 깔끔했고, 특히 테이블마다 전기 스토브가 배치되어있어서 더 깔끔했던 것 같다.

스토브도 최신형이라 그런지 거의 가스렌지급으로 빨리 가열되어서 좋았음.

그리고 사장님, 알바생 모두 엄청 친절했다.

떡볶이의 경우,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다양한 재료와 고기로 인한 진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다. 마치 찌개를 먹는듯한 찐한 국물이었음. 최근 트렌드인 매운 떡볶이가 아니라서 매운 떡볶이를 못먹는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떡볶이집이다. (덕분에 나는 매우 맛있게 먹었음!) 여자친구랑 2인으로 먹었는데 특별히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오징어 튀김과 복음밥까지 먹으니까 정말 배불렀다... ㅋ.ㅋ

모두 만족하지만, 가격이 죄금? 비싼 것 같다. 물론 떡볶이만 먹으면 1만 6천원이 나오지만 사이드메뉴랑 밥같이 먹고나서 2만원대 중반나온거보고 놀랐음. 암튼 맛있긴 맛있었다. 다음번에 또 갈 계획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