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키보드] 맥스틸 'TRON G400K' 텐키리스 게이밍 87키 오테뮤 적축 후기

쏴리질러엇~~~~~~~~ 드디어 역사적인 기계식 키보드 입문의 날이다!

아주 따끈따끈하게 오늘 배송 받았음! 전에 포스팅을 남겼었던 제네시스인터네셔널 프로젠 f-22 키보드의 경우

교내 커뮤니티를 통해 중고로 판매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돈에다가 용돈 조금 보태서 기계식키보드 (적축)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음! (아, 참고로 기계식 키보드의 대표적인 청, 갈, 적, 흑축의 경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 본인의 용도에 맞는 걸로 구매해야 함)

(아 그리고 11번가에서 검색하니까 가격이 좀 쎄던데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니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 있어서 거기서 구매를 하였다.)

그럼 구매이유, 제품정보, 사진후기 순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키보드포스팅에 빠질 수 없는 타건 영상까지 첨부했다 당연히!)

 * 구매이유 * 

1) 이제 곧 하반기 채용이 코 앞인데 원활한 자소서 어택을 하기 위해 키보드가 필요했음.

2) 기존의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는 3시간정도 타자를 치면 손가락이 아파 기계식을 알아보았고, 타이핑에는 적축이라는  후기가 많아 적축을 과감히 구매! (근데 갈축도 많이 추천해서 갈축을 살까도 했는데 타이핑 관련해서 적축 후기가 많아서 적축으로 구매를 했다)

3) 왜 하필 맥스틸 제조사를? 사실 뭐 별다른 이유는 없다. 가격도 저렴했고 디자인도 상당히 이뻤기 때문!

 * 제품정보 * 

1) 텐키리스 키보드로 사용빈도가 낮은 우측 17개 숫자 키 배열을 없앤 모델. (마우스를 격렬하게 움직이는 FPS, AOS 게임 등에서 마우스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음)

2) 내구성 좋은 양면 PCB 설계.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3) 오테뮤 축으로 리드미컬한 타건감과 함께 최대 5천만회의 스위치 수명!

4) 실증나지 않는 단색 LED 사용!

5) 몇 개의 키라도 한 번에 인식, 무한 동시 입력!

6) 높낮이 조절 가능, 금도금 단자 USB와 패브릭 케이블!

(뭐 제품정보는 간단하게 이렇게 확인할 수 있고, 추가적인 정보도 없는데 구매한 사이트를 첨부해보면 http://swindow.naver.com/itemdetail/2063392730?NaPm=ct%3Dj5tfjj0j%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a887d335d06c970a474003734bb413acc91b7bf8&inflow=ppl 여기이다!)

그럼 실제 제품 사진후기를 살펴보도록 하자!

 * 사진후기 * 

▲ 와 진심 박스 엄청 컸음 정말. 파손되지 말라고 한건가? 그런거면 배송 서비스 인정....

▲ 뽁뽁이도 정말로 잘 포장이 되어있다.

▲ 상자의 전면 모습. 상자가 뭐랄까 되게 견고하고 작고 단단한 듯한 느낌??

▲ 화이트색의 키보드이면서 적축 기계식 키보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오 괜히 이거 보니까 뜯을 때 무섭더라

▲ 박스 뒷면은 이러한 내용이 담겨 있다.

▲ 드디어 개봉!!!!

▲ 와 진짜 순백의 키보드....

▲ 메뉴얼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 키보드의 모습. 텐키리스라서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 캬.. 화이트라서 진짜 깔끔의 끝이고. 아니 아니 텐키리스라서 더욱 더 깔끔해보이는 것 같다.

▲ 맥스틸이라는 각인도 새겨져 있고, 캡스 키가 켜져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LED 창이 존재한다.

▲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러함.

▲ 높낮이 조절기 안건들인 키보드 높이는 이정도이다.

▲ 와 키보드 진짜 깔끔함.

▲ 겉에 테두리 디자인도 진짜 잘되어있고 세밀하게 마감도가 꽤나 좋은 것 같다.

▲ 이게 바로 패브릭 케이블! 마치 단단한 운동화끈을 연상시키는 이 선은 꼬임을 방지하고 쉽게 잘리지도 않는다!

▲ 와 USB 커버까지 있는 세심함과 꼼꼼함.. 맥스틸 클라스

▲ 이렇게 열고 닫을 수 있다.

▲ 뒷판은 이렇게 생겼다. 노란색 도구는 키보드를 쉽게 뺄 수 있는 키보드 리무버 도구이다. 미끄럼 방지 패드도 잘 완비되어 있다.

▲ 미끄럼 방지 패드와 높낮이 조절대 그리고 키보드 리무버를 확대해본 모습. 뒷면도 뭔가 디자인적으로 멋있음

▲ 리무버는 이렇게 딱 넣게 한다음에 빼면 된다.

▲ 그럼 적축인걸 확인가능!!!!

▲ LED를 켜봤다. 화이트 키보드에 골드?색 LED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

▲ 이거는 옆의 모습.

▲ CAPS 키가 켜져있을 땐 이렇게 빛이 들어온다. 그 밑에 빛은 무엇인지 모르겠음..

▲ 전체적인 모습.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했느데 저거보다 훨씬 노란색이 찐하니 걱정 노우노우노우

▲ 포스팅쓰면서 찍어본 불 다 껐을 떄 키보드 LED 능력?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다.

그럼 다음으로 LED 모드와 타건 영상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1) 먼저 LED 모드부터 확인!

총 12가지의 LED 모드가 있다고 하는데 키보드 위에 있는 SL키를 눌러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다른 모드들은 다 정 사나워서 나는 그냥 기본 LED 최대 밝기로 사용하고 있다.

2) 타건 영상

아니 진짜 왜이렇게 촐싹거리면서 타자를 치냐 진짜...ㅋㅋㅋ 아무튼 실제 타건 영상은 위와 같다.

가격: 36,847원 (8,300원 할인 + 453 네이버 페이 할인)

장점:

1) 왜 타이핑용으로 적축을 강추하는지 잘 알겠다. 손에 정말 부담이 없다. 소음도 절대 큰 편이 아니다.

2) 지금껏 무지개 LED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단색 LED가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 같다. LED가 이쁘다.

3) 텐키리스라서 좁은 책상을 넓게 사용 할 수 있다. 뭔가가 심플하다.

4) 키보드 감촉 매우 좋다. 가격에 비해 마감이나 제품의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다.

5) 디자인이 앞, 뒤 가릴 것 없이 진짜 이쁨

단점:

1) 한자 키가 방향키 바로 옆에 있는 것은 분명히 단점이다.

2) 엔터크기도 작은 것도 좀 불편함

3) 높낮이 지지대를 안하면 너무 불편한 것 같음. 중간 정도의 옵션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4) 기계식 키보드를 제대로 사용해본적은 없으나 후기들을 봤을 때, 적축은 너무 심심한 면이 있다라는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조금 쓰다보니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가 갔다. 키보드 타건에 있어 심심한 부분이 실제로 존재.. 그래서 극 초반에 갈축을 샀어야 헀나 후회하기도 했음.

뭐 대충 이정도인 것 같다. 뭐 아직 구매한지, 사용한지 몇시간도 채 되지 않은 키보드이지만 가격대비 정말로 마음에 드는 키보드이다. 갈축이 청축과 적축의 중간이라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갈축 한번 사봐야겠다. 적축은 키를 누를때 걸리는 느낌이 아예 없어서 좀 불편함이 있음. (물론 이것 때문에 손가락의 피로도가 없는 이유겠지만) 아무튼 만족 만족 대만족 하는 맥스틸 G400K 텐키리스 키보드! 아니 그리고 텐키리스 강추다!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로 강추하는 맥스틸 G400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