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키보드] 제네시스인터네셔널 프로젠(Prozen) LED 게이밍 키보드 'F-22'

폭풍 포스팅 가운데, 내 블로그 첫 키보드 포스팅이다. 작년 5월인가? 6월쯤에 구매해서 정말 알차게 잘 사용했는데

사용빈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책상이 작은편인데 키보드가 크다 보니까 너무 불편해서 돈 생길 때

텐키리스로 갈아탈려고 이번에 중고로 팔게되었다. 팔기전에 아쉬워서 사진이랑 타건 영상도 찍어서 포스팅을

올리기로 결심! 그럼 지금부터 프로젠 LED 게이밍 키보드 F-22의 포스팅을 살펴보자!

 * 구매이유 *

게이밍 키보드이지만, 게임 목적으로 구매한 건 아니다.

보고서와 자소서를 사용하면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이게 키보드가 필수더라.

노트북을 가까이에서 사용할 수가 없으니까 키보드 구매가 필수였음.

그리고 타자 작업이 많을 때는 당연 노트북 키보드 보다 컴퓨터 전용 키보드가 작업 효율성에서 압살이니

바로 구매했음! (지금은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해보려고 한다. 이 키보드 나한테 너무 큼)

 * 제품정보 * 

제품정보에 앞서 제네시스인터네셔널이란 회사는 컴퓨터/주변기기 제조 전문 업체로 2007년 8월에 설립한 10주년을 눈앞에 둔 히든 중소기업 이라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았다. 홈페이지가 좀 허접한 편이긴 한데 마우스의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마우스 전문 업체인가?

암튼 이제 본격적인 제품 특징을 살펴보면,

1) 최대 19키 동시 입력 가능

2) 생활 방수 설계로 뛰어난 내구성

3) 고급스러운 고강도 메탈프레임

4) 여러가지 핫키 기능으로 편리한 멀티미디어 이용 가능

5) 기계식키보드 갈축, 적축의 부드러운 키감 실현

6) LED 모드 숨쉬기 모드, 항시 켜짐 모드

7) 1KG의 무게감으로 흔들림 방지

8) 인체공학적 계단식 키캡 배열구성: 스텝스컬쳐 방식 키캡

9) 높낮이 조절 받침대 / 미끄럼방지 패드 장착

10) 단선이나 꼬임 방지에 최적인 페브릭 케이블 / 노이즈 필터 장착

11) 제품 스펙은 다음과 같다.

접점 방식: 멤브레인

Operation Force: 53+-5g

인쇄방식: 레이저 인쇄

인터페이스: usb

버튼수: 104키

제품크기: 441 x 147 x 44mm

무상보증기간: 1년

자 여기까지 간단하게 특징을 살펴봤고 이제 실제 사진후기를 살펴보도록 하자!

(블로그 포스팅 최초로 영상까지 첨부해봤다 ㅋ.ㅋ)

 * 사진후기 * 

▲ 게이밍 키보드 궁서체?가 상당히 진지해 보인다. 장인정신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솔직히 냉정히 말하면

디자인과 글씨체가 좀 촌티나보이기도 한다. 키보드 사진도 좀...ㅋㅋㅋㅋ

▲ 뒤에는 핫키 설명이 나와있고

▲ 드디어 오픈! 색깔이 옅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led 색깔이 저거보다 훨씬 진하다

▲ 사진이 좀 흔들렸다

▲ 옆에서 본 모습. 오 이렇게 보니까 상당히 이쁘다

▲ 위에서 본 모습. 주관적으로 전자제품 = 화이트이듯이 키보드도 화이트인듯?

▲ 파란색이 진짜 흰색이라 잘 어울리는 듯 이쁨

▲ 키패드 판. 상당히 더러움

▲ 그냥 찍어봤다

▲ 프로즌이라는 로고에서도 led가 나오는 아이디어는 좋았다

▲ 케이블 선이 상당히 단단해서 단선이나 찢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 높낮이 조절대, 깜빡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를 안찍었다.

다음으로 타건 영상과 led 모드를 살펴보자

▲ led 모드영상. 숨쉬기 모드와 항시 켜짐 모드 2가지가 존재한다.

▲ 타건영상. 실제 키보드 소리와 거의 90% 일치하는 것 같다. (아니 근데 뭐 저렇게 촐랑거리면서 키보드를 치냐....)

가격: 35,000 ~ 37,000원

장, 단점으로 구분해서 말을 해보자면

장점:

1) 무게감이 꽤 있어 상당히 견고해 키보드 사용에 있어서 좋다

2) 키보드 감이 정말 좋다. (근데 내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다)

3) LED 색감이 이쁘다

4)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다.

단점:

1) 상당히 무겁고 너무 큼 (작은 책상 사용자인 나에게 단점임)

2) LED 효과가 너무 적다.... 2가지. (거기에 밝기 조절도 못함)

3) 키보드 압력이 높은 것 같다. 타자 작업 좀 장시간 하면 손이 너무 아프더라

책상이 작지만 않으면, 계속 사용해도 괜찮았지만 어쩔수 없이 텐키리스 키보드로 넘어가려한다.

사실 키패드 부분도 많이 쓰지는 않는 것 같고? 그리고 이번엔 멤브레인 키보드가 아니라 나도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 살려고 한다. 요즘 기계식 키보드 저렴한 가격은 정말 싸졌더라. 추가로, 예전에는

형형색색 일곱 빛깔의 LED가 이뻐보였다면 지금은 그냥 단색 LED가 깔끔하고 이쁜 것 같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저가격대 4만원대 이하 + 단색 LED + 텐키리스 + 기계식키보드(갈축)으로 타겟세워서

구매해봐야겠다. (왜 갈축이냐면 갈축이 내 용도에 딱 맞는듯 함) 암튼 중고로 팔았지만 굉장히 만족했던

키보드 였다. 아 제품관련해서 블로그 포스팅이 전혀 없던데 내가 최초 포스팅이 되는건가?!!! ㅋ.ㅋ

아 그리고 계획은 키보드인만큼 엄청 상세하고 사진도 상세히 찍고 그런 포스팅을 써보고 싶었는데 막상

그렇게 안 된거 같다.. 다음번에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구매하면 지금보다 10배 더 상세한 포스팅을 써야겠다. 이상!

기계식 키보드는 아니지만, 게이밍 키보드 입문용으로 괜찮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