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모든걸 망쳤어....."
줄거리:
유럽을 여행중인 크리스, 나탈리, 폴, 아만다에게 현지 가이드 유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여행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며 체르노빌을 하루 방문해 볼 것을 권유한다. 크리스는 뭔가 꺼림칙하지만 익스트림 관광에
흥분한 폴과 아만다의 등살에 결국 체르노빌로 가고 도시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에 본인도 심취한다.
숙소로 돌아가려던 저녁, 갑자기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고, 어디선가 그들을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지는데..
버려진 도시 체르노빌, 그 곳에 누군가가 있다!
영화의 일단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서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다. 일단 영화의 긴장감과 스토리전개는 충분히
좋다. (적어도 초반까지는....) 그런데 이걸 답답한 주인공들의 행동이 모두 말아먹는다.
1. 위험에 처한 상황인데도 불구 소리를 엄청 질러대서 본인들의 위치를 마구마구 노출.
2. 추가로 버려진 암흑의 도시속에서 라이트 엄청 켜대고 다니면서 나 여기있어요 대놓고 광고.
3. 가진 무기라고는 권총 한자루와 빠루 하나 있으면서 무턱대로 동료를 구하러 가는 무모함.
아니 뭔지 모를 존재들이 숫자 파악도 안되서 무기 풀세팅하고 가는 것도 모자른 판국에..
대표적으로 이 3가지 요인이 너무 이해가 안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을 방해했다.
계속 신경쓰여서 막 화가남.... 좋은 소재와 긴장감이었는데 몰입을 방해해 많이 아쉬웠음.
쫌 하지말란거는 하지말자.
★★☆☆☆
728x90
반응형
'진짜좋아함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 [공포/뱀파이어] 데이브레이커스 (Daybreakers, 2009) (0) | 2016.02.18 |
---|---|
16. [범죄/액션]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1) | 2016.02.18 |
14. [SF/스릴러] 그래비티 (Gravity, 2013) (0) | 2016.02.18 |
13. [미스터리/공포] 오큘러스 (Oculus, 2013) (0) | 2016.02.18 |
12. [드라마/스릴러] 디스커넥트 (Disconnect, 2012) (0) | 201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