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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지름신

4. [스마트폰] 삼성(SAMSUNG) 갤럭시(GALAXY) A3 2016 (SM-A310) 개봉기/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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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드디어 핸드폰을 바꿨다!!!!!!!!

얼마만에 핸드폰을 산걸까....... 스마트폰 연대기를 한번 생각해보면....




2011.07 갤럭시S2 구입 - 2014.05 아이폰5S 구입 - 2016.09 뷰2 중고구입 - 2017.06 갤럭시 A3 2016 구입

뷰2는 아이폰5S 액정이 깨져서 중고로 5만원에 득템했었기에 실제 핸드폰 구입은 약 4년만이다....

(이렇게 보면 핸드폰쪽으로 과소비를 좀 안하는 것 같다)



암튼 토요일날에 핸드폰 배송을 받아서! 오늘 개봉기와 짧지만 강력한? 하루의 사용기를 올려보고자한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서 핸드폰을 대리점가서 산게 아니라 배송을 받았다고 썼는데,

그렇다! 올레샵에서 기기변경으로 0원으로 구매했다. 요즘 세상 정말 좋아졌더라...

뭐 비록 나온지 거의 1년 반 넘은 폰이지만, 그런거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괜춘!






  * 구매이유 * 


사용하던 뷰2가 진짜 미칠정도로 너무 답답했다.

1) 인터넷, 어플 구동시 틈만 나면 발생하는 오류 보고서 보낸다 뭐다 하는 창나타나면서 꺼지는 현상.

2) 손이 작은 나인데, 5인치 그것도 4:3 비율의 뷰2는 너무나도 불편했다.

3) 최악의 터치감. 인터넷 하다보면 전혀 다른 부분이 눌리는 건 일상.....

4) 거의 못쓴다고 봐야하는 카메라 성능.

5) 내말도, 상대방 말도 잘 들리지 않는 통화성능 (이어폰끼고 통화했음)

6) 최악의 음성 녹음 품질 (강의 녹음 절대 못함)


뭐 내가 중고를 구매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거의 쌔거 그리고 3개월정도 쓴거 구매한거라

뷰2가 워낙 옛날꺼라 원인은 뷰2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이 애증의 뷰2를 쓰면서 느낀 장점은 4:3 비율로 인터넷 서핑이 쾌적하다는 점?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핸드폰 구매를 결정했다!

원래는 취업하고 갤럭시S7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지금 상황이 이러하니 올레샵에서

갤럭시 A3 2016이 0원에 떠서 바로 기기변경을 신청했다. 기타 LG의 스마트폰들도 0원짜리가 많았는데

다들 크기가 커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핸드폰은 무조건 화이트라는 화이트 주의자인데, 재고가 없어서

블랙으로 받았는데 블랙 진심 개이쁨) 아무튼 구매이유는 이렇고 그럼 갤럭시 A3 제품정보를 살펴보자!







 * 제품정보 * 



갤럭시 A3 2016은 2016년 3월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S시리즈 아래의 중급형 브랜드라고 보면된다.

크기별로 A3, A5, A7이 존재하는데 각 모델별로 약간의 스펙차이가 존재하며 A3가 가장 저스펙이라고 보면된다.



▲ 갤럭시 A3 2016의 성능은 다음과 같다. 구매에 걸리적 거렸던 스펙은 바로 1.5G의 램과 16기가의 내장메모리... 프로세서는 잘몰르지만 보급형이라 꽤 안좋은 칩이 들어갔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도 정말 작다. (근데 배터리 효율은 상당히 좋다고 한다) 뭐 이정도만 유심히 보면 될듯?



갤럭시 A 시리즈 중 최하위 라인업으로 지문인식, MST, 삼성페이 지원 X

카메라 OIS 모듈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X

알림 LED, 자이로센서, 햅틱 모터 X



이렇듯 안되는 기능상의 제약이 상당히 많은데 갤럭시 A 시리즈는 S 시리즈 바로 아래의 중고급형

하이엔드 브랜드라 좀 심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안드로이드 누가 업그레이드를 2017 상반기 중 실시한다는 건 좋은 소식인듯!



빼어난 디자인과 작고 가벼운 점, 단말기 자급제 모델로서 통신사

어플이 일체 없는 것은 그래도 특정 소비자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모델이라 생각한다!

뭐.. 아니면 요즘 직장인들 직장용과 일상용 구분해서 투폰 많이 쓰는데 별다른 기능이 필요없는

직장용 폰으로 이만한게 있을까 싶다.



간단하게 요롷게 알아보고 바로 사진후기로 가보자 고고고고곡곡물잡곡밥!.......;;;;;;








본격적인 사진후기에 앞서,

진짜 안드로이드의 발전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나도 한때는 아이폰 빠였고 아이폰이 좀 불편해도 퍼포먼스, 카메라, 등 모든 면에서 안드로이드를 압살한다고

생각해왔으나 이제 역전되어도 한참 역전된 듯 하다. 안드로이드가 진짜 너무 발전했고 이젠 앞선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모델은 1년 반전 모델인데도 이정도라 더 충격이었다.


그니까 아이폰이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 안드로이드에 비해 엄청 앞서있었고, 천천히 발전했다면.

안드로이는 초창기 엄청 뒤처졌으나, 말도 안되는 속도로 발전하고 이젠 넘어섰다고 해야하나? 진짜

유용한 기능이랑 퍼포먼스, 디자인, 카메라 뭐 어느하나 뒤쳐지는게 없다고 생각한다. 최고다 진짜.






 * 사진후기 * 



▲ 택배 도착! 사실 택배가 토요일 안올까봐 걱정했다. 월요일이 예비군이라..




▲ 충격 완화제로 신문지를 꾸겨넣어주셨다. 다소 좀 미흡해보였음..




▲ 사은품과 갤럭시 a3 등장!




▲ 좌측부터 투명젤리케이스, 2500 보조배터리, 액정필름, 그위에 미니 셀카봉, a3




▲ 미니 셀카봉. 요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 젤리케이스. 이쁜 케이스를 사기전까지는 이걸로 버텨야겠다.




▲ 보조배터리. 아 5000짜리로 주지.. 2500은 충전 한번하면 끝인데..




▲ 필름은 그냥 필름이고





▲ 드디어 a3 본체 등장!





▲ 상자가 좀 더러워서 그랬다. 확실히 이런 부분에서는 대리점에서 사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앞에서 뜯는거를 바로 보여주니까.




▲ 봉인라벨. 보니까 이미 뜯어져 있었던 것 같다. 위에 말했다시피 이런면에서는

배송은 좀 별로인 것 같다. 차라리 대리점 픽업을 이용할 수 있음 하는게 좋을듯.




▲ 갤럭시 a3 납시어!! 사실 화이트 주의자라 화이트를 사고 싶었는데 블랙도 와 진짜 이쁘더라.




▲ 상자 내부에는 충전기 + usb 케이블 + 삼성 이어폰 + 간단 사용설명서 + 유심칩 넣는 도구




▲ 와.... 진짜 뒷판보고 감탄을 금치못했다. 글라스로 되어있어서 진짜 너무 이뻤다.

특히나 통신사 로고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 앞면도 깔끔함이 장난아니다.




▲ 앞면, 뒷면 책상위에 올려놓고 찍어봤다.




▲ 보호필름들 제거하고 찍은 뒷면. 진짜 너무 이쁘다. 도저히 보급형의 퀄리티라고 볼 수 없을 정도.




▲ 본격적으로 구동을 시켜보았다.




▲ 소프트 업데이트 ㄱㄱ씽. 확실히 예전 폰이라 밀린 업데이트가 많아서인지 상당히

오래걸렸다.




▲ 드디어 켜졌다. 삼성의 터치위즈 디자인과 ui도 이제 더이상 촌스럽지 않은 것 같다.




▲ 갤럭시 a3의 상하좌우면. 진짜 이쁘다.




▲ 또 업데이트중..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구매당시의 버전이 롤리팝이었고 마시멜로로 업데이트였다.

(리뷰를 많이 검색했는데 키보드 타자 씹힘이 있었는데 업데이트로 고쳤다는 걸 봤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롤리팝일때 메모랑 타자를 치는데 키가 심각하게 씹혔다. 그니까 양을 치면 ㅇㅇ이렇게만

되는거 ㅑ이 안쳐지고. 그런데 마시멜로로 업데이트 하고 나니까 이런 씹힘이 완전히 사라졌고 퍼포먼스도

좀 더 부드러워졌다)




▲ 좌측부터 반파된 아이폰5s / 갤럭시a3 / 갤럭시s2 사진. 이렇게 보면 a3의 대충 크기가 짐작될 것 같다.

손안에 쏙 들어온다. 손 큰 남자들은 비추. 키보드 크기도 상당히 작아서 불편할듯?




▲ 밑에서 부터 5s a3 s2 순. 굵기도 a3가 가장 얇고 뭐랄까 가장 최신 디자인 답다.




▲ 업데이트 하면서 심심해서 찍어봤다. 솔직히 아이폰 5s 디자인이 촌스러워 보인다 정말.




▲ 항공샷도 한장 찍어주고




▲ 드디어 마시멜로로 업그레이드 완료! 위에 롤리팝 디자인이 잠깐 있는데 훨씬 세련됐다는걸

새삼 느낀다.




▲ 투명 젤리케이스 + 액정필름 붙인 모습. 아니 근데 액정필름이 왜 이따위로 나오지..

필름이 싹다 붙여지던가 왜캐 모자르게 만든거임? 원가절감?? 완전 마음에 안든다.




▲ 티스토리 어플을 설치해서 한번 봤다. 화면이 작은데 많은 글씨들이 들어와서 좋았다.

이런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좋더라 작은 화면에 빽빽한것.





여기까지는 개봉기이고 하루정도 상당히 많이 만져본 사용기는 다음과 같다.





1)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좋다. 2300 용량이라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지만, 라이트하게 쓰는 유저라면

전혀 걱정을 안해도 될정도. 밑에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 카메라: 셀카는 인터넷 리뷰대로 진짜 엄청 잘나온다. 후면 카메라도 보급형 대비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ois가 없는게 너무 아쉽다.. 실내에서 찍을때면 뷰2 정도로 흔들려서 찍히더라.... 색감이나 뭐 이런건 너무 좋다.

사진도 빨리 찍히고. 야외 사진을 찍어서 갤럭시a3 카메라 화질 포스팅도 올려야겠다. 무튼 ois 없는거 뺴면

상당히 좋다.



3) 성능: 글쎄.. 내가 이전에 뷰2를 쓰고 빠른 폰들을 써보지를 않아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을것 같은데.

인터넷이나 어플구동이나 뭐 느리다거나 그런 생각은 한적이 없는 것같다. 램이 1.5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직까지

단 한번도 실행오류가 뜨며 강제로 어플이 종료된 적은 없다. 최적화를 상당히 잘해놓은 것 같다.

게임은 일체 안해서 평가를 못했고 그냥 라이트하게 쓰는 유저에게는 전혀 불편이 없을거라 생각.



4) 용량: 16기가 압박 너무 심하다. 사진이랑 노래도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 벌써 용량의 55%를 다 썼다. 어플도

필수어플들만 설치했는데.... 외장메모리는 필수인듯하다. (외장에다가 사진, 노래를 저장해야겠다)



5) 디스플레이: 막눈이라 뭐라 평가를 못내리겠는데 딱히 불편함을 못느끼겠다.



6) S보이스: 개꿀이다 진짜ㅋㅋㅋㅋㅋ 비록 S8에 탑재되는 뭐냐.. 암튼 그 친구가 아니지만 내 명령으로 호출하는데

나는 양비서~로 했는데 인식률이 시리 뺨친다. 화면이 켜진상태에서 양비서~ 20분뒤에 깨워줘 하면 알람을 맞춰주는데 진짜 대박인거 같더라. 음성 명령 틀린적 아직까지 한번도 없을정도로 인식률이 매우 훌륭하다. 





대략 뭐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면 되려나..


이번에 갤럭시 a3 2016을 사용하면서 놀란점은 위에 포스팅에 썼듯이 안드로이드의 발전이 엄청나다는 거다.

s2, 뷰2를 쓰고 최신 안드로이드로 한번에 넘어와서 그런지몰라도 더 그렇게 느끼는거같다.

퍼포먼스, 디자인, 사용자 편의기능, 모든면에서 아이폰에 전혀 안꿀린다.



예전 모델이지만.. 작고 가벼운 폰, 라이트 유저라면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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