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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지름신

3. [노트북] 에이서(ACER) Aspire es1-331-P1PV (N3700/120SSD)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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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월쯤에 구매했던 노트북에 대한 상세한 포스팅을 좀 쓰려고한다.

그러고보니 어느새 구매한지 반년이 넘었다. 본격적인 포스팅 고고!


그전에 나의 노트북 연대기를 말해보면

2012~2013년: 삼성 센스 R시리즈 완전 전투형 크고 무겁고 거기에 무려 윈도우 XP

이거와 함께 ASUS 10인치 넷북을 사용했었다. 이때 상당히 만족했기에 ASUS 브랜드에 대해 좋은 감정?이 있다.

2014년: HP ENVY X2 11인치 2in1로 윈도우 태블릿, 노트북 모드였다. 정말 유용하게 잘썻다.

그리고 2016년 acer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 구매! 








 * 구매이유 * 

사실 사용하던 ENVY X2 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간단하게 얘기해보면

1) 무적의 배터리 (본체와 키보드 독 합체시 밝기 최저로 하면 거의 15시간 이상 지속)

2) 태블릿 모드가 가능해 간편하게 침대에서 조작하는것도 가능.

3) 화면이 터치가 되었기 때문에 엄청 편함.




BUT,

사용 2년차 너무큰 단점이 보이게 되는데....

1) 64 SSD 용량 (외장메모리가 지원가능했으나 64기가의 용량은 너무 작았고 불편했다. 심적인 불안감도 생김)

2) 11인치의 한계성 (이전에는 몰랐는데 자소서쓰고 보고서를 쓰다보니 와 11인치로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3) 답답해진 성능 (클로버 트레일이라고 거의 아톰 초기의 모델인데 초반에는 쓸만했는데 2년차 되니까 엄청

느려졌다. 인터넷 검색도 짜증날정도로 느려졌었음....)


이 3가지의 단점을 카바 + 게임을 하지 않는 나에게 맞는 노트북 구매기준을 잡고 제품을 탐색했다.

13인치 이상의 노트북 / 무조건 1.5K 이하 / 120 SSD 이상 / 배터리 6~8시간 이상


이렇게 검색을 하고 찾은 노트북은 바로 에이서사의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

(안타깝게도 현재 내 모델은 단종됐다. ES1-331-여기까지는 똑같은 모델이고 뒤에 P1PV 이런 이름이 다른게

바로 옵션인데 윈도우 포함여부 / 용량 (32G, 120G, 500G 하드&SSD) / 무게 이런 자잘한 옵션이 다르다)


진짜 그때 당시 검색을 거의 한달 가까이 해서 찾은 제품이 바로 지금 포스팅하는 제품인데,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면 용량이 32G고 (물론 확장이 가능하지만)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면 무게가 무겁고..

해서 진짜 찾는데 오래 걸렸다. 그럼 제품 정보를 살펴보자!








 * 제품정보 *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쿠폰해서 31만원인가? 그쯤에 구매했던 것 같다.

(제품정보는 구매했던 11번가의 홈페이지를 참조했다)




▲ 생김새는 이러한데, 상당히 깔끔하다. 사이트의 제품특징들을 가져오면


1) 20.7mm의 얇은 초슬림 노트북 (실제로 막 얇지는 않은 것 같다)


2) 플로우 커브 디자인 (저가격 노트북인데 이건 좀 대박이다 마감 수준이 최고임)


3) 쿼드코어 저전력 N3700


4) 저장공간 옵션 선택가능 120 SSD / 500 HDD


5) HD 디스플레이 (TN패널인데 진심 쓰레기다...)


6) 풀 사이즈 파인팁 키보드 멀티터치, 제스쳐 지원 터치패드


단자들이 나와있는 사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전원선이랑 USB포트 뒤에 위치한거 은근히 좀 불편하더라... 그냥 왼/오른쪽이 제일 나은듯)

아 그리고 오른쪽면에는 켄싱턴 락 잠금장치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제품 스펙을 가져와보면 (한컷에 안담겨서 엑셀에 정리해서 가져왔다)



▲ 빨간색깔 표시는 내 구매기준을 충족시키는 스펙사항인데. 완벽했다!




그럼 개봉기와 사용후기 고고고고고고고곡ㄱ







 * 사진후기 * 



▲ 도착한 노트북 상자의 옆면! 간단한 스펙이 나와있다.




▲ 상당히 깔끔한 모습의 노트북 상자. 자취방 바닥과도 잘어울린다. 근데 이렇게만 택배로 배송이 됐는데

노트북에 이상이 없는게 신기하다... 어쩔수없이 던지고 할텐데 말이다.




▲ 열어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상당히 심플하고 충격 방지재도 잘 넣어놨더라.




▲ 이거는 충전기 선




▲ 충전기랑 연결하는 어댑터와 선




▲ 이거는 충전기선 합쳐진 봉다리. 사진 순서가 이거 다음에 위에 선들사진인데 뒤죽박죽이다.




▲ 그외 뭐 보증서랑 소프트웨어 시디?




▲ 뭔지는 모르겠다 정확히




▲ 이거는 설명서인데 패스!




▲ $%$#%#%@%@%$




▲ 보증서




▲ 이거는 노트북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파우치인데 색 빠진다고 불평있어서 안쓰고 있음.. 노트북이 흰색이라ㅜ




▲ 드디어!! 노트북 황제 폐하 납시어~~~~~




▲ 와 진짜 맨처음에 보면 이렇게 깔끔하고 이쁠 수가없더라 노트북이! 실물이 더 이쁨




▲ 1번째 사진은 이 노트북 모델이 자랑하는 도트 디자인 무늬인데 매우 극혐이다.. 저기가 움푹 파여있어서

먼지들이 박힌다고.....ㅜㅜ 지금 반년째인데 나름 관리를 잘했으나 어떤 부분에는 시커먼 먼지가 박혀있다.

그래서 검은색을 사려고 했는데 검은색은 이 모델이 없어서 강제로 화이트행... 그래서 먼지들이 심하게

박히면 그때 스킨을 붙일 생각이다 ㅠㅠ 2번째 사진의 에이서 로고 상당히 고급스럽다. 3번째 사진은 노트북 가동중 /

충전중일때 들어오는 LED창이다.




▲ 옆면. 제품 설명에서는 뭐 엄청 얇다고 광고를 했는데 그렇게 얇은 것 같지는 않다.

(가벼움 정도는 그나마 좀 가벼운 편이다 가벼움의 마지노선이랄까?)

옆에 SD카드 넣는 곳 + USB 3.0 + 이어폰 꼽는 곳




▲ 오른편에는 잠금장치를 꼽을 수 있는 락이 위치해있다.




▲ 뒤편에는 전원 / 인터넷 랜선 / HDMI 연결 / USB 2.0 위치해있다.

이런 연결 단자들이 뒤에 있는거 좀 별로다. 책상에서 노트북을 벽에다가 딱! 붙이고 사용을 못함..





▲ 노트북을 펼치니 이렇게 되어있다.




▲ 이런 영어문서도 있었고




▲ 노트북 모델의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다. N3700 CPU의 경우 나의 용도에 120% 알맞는 CPU더라.





▲ 껍질들을 다 떼고 찍어봤다. 와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가 이렇게 아름다웠다니.

솔직히 기기는 화이트가 이쁘긴 이쁘다. 색이 바래면 짜증나서 그렇지.




▲ 자판들의 모습. 와 이때도 핸드폰 뷰2였는데 이건 잘 담아냈다 뷰2가 엄청 이쁘게 나왔네?

키감이 쫀득쫀득해서 매우 좋은편이라 생각하고 더 대박인건 터치패드 감촉이 진짜 너무 좋다.

마우스 쓰기 싫을 정도로 터치패드 감도와 감촉 모두 너무 좋음. 아톰도 아니고 셀러론도 아니고

펜티엄 스티커가 붙어있는 노트북 자판!





▲ 전원 키도 별도로 구분되어있어 좋다. 간혹 백스페이스 옆에 전원키 있는 모델들이 있는데 실수로 누를까봐 무섭.




▲ 한손으로 한번 들어봤는데 성인 남자면 충분히 들을만 했다. 딱 1.5키로가 휴대용 노트북의 마지노선인듯.




▲ 막샷은 이전에 너무 만족하며 썻던 HP ENVY X2 노트북과의 비교삿.

막상 비교해보니까 13인치랑 11인치랑 화면 차이가 그렇게 안나는 것 같기도 한데

또 사용해보면 11인치는 문서작성할 때 너무 답답.... 아니 근데 궁금한게

어째서 11인치의 노트북 자판이 더 큰거지??????ㅋㅋㅋㅋ 에이서 노트북 자판이 더 작음...

그리고 두개의 비교샷을 보면 에이서 노트북의 경우 TN패널이라 반사가 없는 반면

HP 노트북의 경우 반사정도가 상당한걸 확인할 수 있다.







6개월간의 사용 후기를 적어보면,


1) 배터리: 문서작성과 배터리만 사용한다면 8시간 이상 찍어 낼 수 있다.

다만 영상을 보고 화면 밝기를 높인다면 4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2) 성능: N3700 CPU는 셀러론과 아톰보다는 낫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비추를 하던데 공대생 제외의 대학생 노트북 + 사무용 노트북으로는 강력추천한다. 가볍고 배터리도 보통 이상 지속되고 서핑, 문서작성, 정도 수준에서는 상당히 빠릿하기 때문에 (실제로 PPT 대회와 조별과제를 이 모델로 진행했는데 엄청 큰 파일의 사진을 첨부해도 느려짐이나 버벅임이 전혀 없었다) 단, 은행 사이트 들어갈때는 좀 느려지는게 생기더라....ㅋㅋㅋㅋ 근데 뭐 그외에는 진짜 빠르다. 인터넷도 빠르고, 키는거는 거의 5초내? 현재 램이 4G인데 8G로 추가를 할 계획이다.


3) 디스플레이: TN 패널이 어쩔때 보면 진짜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뭐랄까 좀 선명한듯하고 반사가 안돼서 화면이 깔끔한 듯한 느낌? 근데 그것도 잠깐 진짜 눈이 칙칙해지고 진짜 볼게 못된다. 맨처음에는 TN패널 그런거를 몰라서 내 눈이 칙칙해진 줄 알았음... 검색을 해보니 TN패널이 저가 노트북에 많이 들어간다더라 원가절감을 위해.

이거는 방법이 고광택 필름을 붙이면 어느정도 TN패널의 단점을 완화시킬 수 있더라.

(현재 고광택 필름을 붙여서 사용중인데 진심 새 노트북 산 거 같은 극적인 효과가 생겼음. 후에 포스팅을 올릴예정이다)


4) 발열/펜소리: 펜소리는 심한 편은 아닌데 작업?을 좀 빡세게 하면 막 지혼자 돌아감. 발열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5)키&터치패드: 구매하기전 이 제품 검색해서 후기를 봤는데 키보드 감이 쫀득쫀득하다는 걸 봤다. 그땐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했지만 사용하니까 알겠더라. 키감이 쫀득쫀득하다. 그리고 터치패드는 위에도 썼다시피 이가격대에 이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낸게 신기하다. 마우스 안써도 하나도 안불편할정도!


6) 무게: 무게는 1.5키로인데 이게 딱 휴대용 노트북의 마지노선이라 생각한다.


7) 사운드: 막귀라서 잘 모르겠는데 나는 사운드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8) 단자 뒤에 몰려있는거 매우 불편하다. USB 2개뿐인 것도 상당히 불편하다.


9) 30만원 초반대의 노트북에 마감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다. 남들은 절대 30만원대로 보지 않을 퀄리티.

최소 50이상으로 볼정도로 노트북의 전반적인 질이 좋다.


10) 블루스크린이 뜬다던가 멈춤다던가 그런 현상은 7개월이 넘어가는 현 시점, 한번도 없었다.

(아 갑자기 멈추는 현상은 한 2번정도 겪었던 것 같다)


11) 다다익선이라고 노트북 용량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원래 64기가를 써서 120기가 써도 엄청 여유로울꺼라 생각했는데, 다음번에 노트북 살때는 최소 256이상으로 구매를 해야겠다. 지금도 계속 파일들 저정하니까 어느새 70기가만 남았더라. (처음엔 거의 90기가 남았었는데)




기타 또 뭘 써야하지... 일단 뭐 대략적인 후기는 다 적은 것 같다. 가격대비 완전 만족하는 노트북이다.

삼성, ASUS, HP, ACER 지금까지 다양한 브랜드 노트북들을 사용해봤는데 ACER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운이 좋은지 모두 불량품에 걸린적이 한번도 없다.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로 검색을 하면 많이 나오는데 알맞은 옵션을 찾으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 노트북이 될 것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노트북 정보 포스팅을 작성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되면

작성해야겠다!





30만원 초반대 노트북, 가성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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