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먹으면 정말 맛있는 쌀국수 포스팅!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겐 매우 친숙한 쌀국수이다.
약간 썰을 풀어보면!
군대에서 보급 간식?으로 육개장과 쌀국수가 나오곤 했는데 계급이 낮았을 때는
육개장만 먹고 쌀국수는 동기나 선임, 후임들을 주곤 했다. 왜냐.. 맛이 없어서...
근데 쌀국수의 참맛을 알았던 때가 일병좀 짬 찼을때?? 그때 우연히 선임이랑 새벽 근무서고
선임도 나도 쌀국수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알고보니 쌀국수는 빨리 먹으면 안되고 뜨거운 물에 넣은 후 5분? 푹 삶는다고 해야하나 암튼
오래 기다리고 먹으니까 면이 딱딱하지도 않고 국물도 시원한게 엄청 맛있었던 거임!!
그래서 그때 부터 쌀국수를 잘 먹게되었다. 그러다가 집앞 마트에 990원인가 싸게 팔아서
가끔 사먹었는데 사먹을때마다 참 라면과 다른 맛이 있더라 무튼 사진 후기고고고고곡성!!!!
* 사진후기 *
▲ 오 사진 깔끔하게 나왔다!!!! 굿보이 굿잡! '기름에 튀기지 않은'이 눈에 띈다.
365칼로리면 라면류치고 적당한것 같기도 하고. 백제식품. 브랜드 이름처럼 토속적인듯
4분! 4분이상을 반드시 기다려야 면이 안딱딱함!
▲ 스프는 달랑 하나인데, 안에 면수프랑 야채건더기가 함께 들어가 있다.
▲ 이렇게 되어있다. 면도 매우 양이 적어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많다.
▲ 이때 좀 물을 많이 넣은 것 같다. 아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 또 초점흔들린 사진..... 일반적인 라면보다도 야채 건더기가 더 풍부한 것 같다.
가격: 990원 (마트행사가, 매일 행사하고 있음 근데)
양: 그냥 적당함
맛: 4분이상 푹 고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라면에 비해 그 면에 뜨거움이 엄청 오래 가는것 같다.
그래서 잘못먹다가는 혀랑 천장 다까지고, 그 뜨거운 빨리 먹어서 속이 고통스러운거? 그거를 좀 주의해야한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다. 라면과는 또다른 쌀국수! 라면에 비해 뭐랄까 부담감이 좀 적은것 같다.
국물도 맵지도 않고 자극이 쌔지 않아서 그런 듯 하다. 마트에서 장보면서 가끔씩 사먹는데 맛있다.
멸치맛 말고도 육개장, 김치맛 등등 다양한 맛을 팔고 있던데 다음에 종류별로 사서 먹어봐야겠다.
라면보다 가벼운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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