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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일상

1. [자격증] 제41회 테샛(TESAT) 시험 후기 (feat.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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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테샛 시험을 5월 13일 어제 강원대학교 글로벌 경영관에서 봤다.


사진으로 후기를 찬찬히 살펴보자.





▲ 시험 이틀전, 한국경제신문측에서 시험관련 친절한 안내문자를 보내줬다. 굿굿



▲ 강원대학교 글로벌 경영관 도착! 2월에 졸업했는데 올해부터 사용!

시설도 좋고 한데 외관이 뭔가 좀 아쉽다ㅠ 좀 더 멋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건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아무튼 시험보러 도착함



▲ 총 36명이 배정받았다. 생각보다는 많이 지원한듯.. 내가 알기로는 홀수달만

강원권 테샛 시험고사장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다.



▲ 101호로 전진전진! 하... 뷰2 초점.....ㅜㅜ



▲ 시험끝나고 촬영함. 아... 신축 건물에도 저 불편한 일체형 책상 천지구나....

뭐 공간효율은 인정하겠고, 그나마 구모델 일체형 책상보다는 책상도 넓고 좋던데

한번 일체형은 죽어도 일체형....






사실 지금 경제학과도 아니고 테샛 공부에 자신 만땅도 아닌 내가

시험 후기를 남기는게 창피하지만.. 뭐 그래서 시험이 어려웠다. 쉬웠다 평을 못남기겠다.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비전공자에 준비기간이 한달정도였기에..

그래도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다.

와우패스 인강 12만원짜리 끊어서 40강짜리 2주일이내에 완강하고

와우패스 테샛 교재 3회독 + 기출문제집 3회 풀이

그리고 테샛 이론 굵은 문제집 하나 산거 부가적으로 볼려했는데 시간관계상 못풀었다.

기출은 일단 평균 25개정도 틀리더라...ㅋㅋㅋㅋㅋ

경제/시사경제 파트는 그렇게 많이 안틀리는데 뒤에 마지막 파트 상황추론 여기 극헬....

여기서 다 나간다 진짜...ㅠㅠ

이번 시험에 2급만 나왔으면 좋겠다. 안나오면 8월에 다시 재도전해야겠다.


그냥 이번에 테샛 시험 준비하면서 느낀게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정말 재밌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생활에서도 너무 유용하고. 테샛 공부를 하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아니, 경제학과 친구들은 이런 학문을 그동안 혼자 공부한거야?!!!!

(근데 재밌긴 한데 거시 경제 파트 엄청 어렵고... 어려운 부분은 진짜 어려움)

그리고 테샛은 경제/경영 이해력 시험이기 때문에 솔직한 난이도는 막 높지는 않다.

문제도 80문제에 시험시간이 100분이기에 시간도 넉넉하다 나름. 나는 모르는거 찍고 풀고하니까

20분정도가 남았다.

경제학과 전공자 분들한테는 죄송할 수 있는 발언이지만,  경제학과 3,4학년 정도면 공부 굳이

안하고 기출만 풀고 가도 2등급 최소 3등급 이상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테샛 시험은 놓고 다시 인적성/시사 공부 들어가야겠다...... 수학 풀 생각에 벌써부터 빡칠라 한다....



시험때 챙겨야 할 것은

수험표 / 신분증 (민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 컴퓨터용 싸인펜

수정테이프는 챙길사람만 챙기면 된다. (감독관님들한테 있긴 하다)



경제하나도 모르는 비전공자.

공부기간: 4월초부터 5월 (중간 일 제외하면 약 한달정도)

공부시간: 127시간 50분 (스탑워치 기준)

공부교재: 와우패스 테샛 인강 + 와우패스 교재 + 한국경제 테샛 기출문제집

(테샛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비전공자 기준 두세달은 잡고 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시중에 테샛 교재들은 부족한 부분이 진짜 많은 것 같다)


10일 후에 홈페이지에서 성적표를 확인해볼 수 있다.

처음에는 무료고 다음번 부터는 500원을 내야한다고 한다.

제발 2등급 이상만가자!




기회가 되면 테샛 시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한번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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