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미니) 구매 및 사용 후기 (개봉기)

오늘의 포스팅은

21년 9월 중순에 구매한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 스마트워치!

(가성비 스마트워치로 매우 유명함 제품임)

 

 

 

 

포스팅 순서는

1. 구매 이유

2. 한달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4. 총평순이다.

 

먼저 구매이유부터 살펴보자.

 

 

 

 

 

 

 

 

* 1. 구매이유 *

 

1) 와이프 생일 선물로 스마트 워치를 사주고 싶었음

 

 

2) 애플워치는 아이폰을 안써서 + 배터리 때문에 탈락이고, 갤럭시워치도 배터리가 너무 조금가서 탈락.. (거의 1일 1충전이 필수인데 솔직히 스마트 워치 충전하는거 진짜 귀찮음. 무선충전이고 뭐고간에 그냥 귀찮음... 게다가 배터리가 저정도면 수면분석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함)

 

 

3) 그래서 평소에 가성비 스마트워치로 매우 유명하고 사고싶었던 gts2 시리즈를 탐색하게 됨.

 

 

4) gts2e 와 mini 중에 우선은 입문 및 경험용으로 mini 시리즈를 선물하기로 결정! (혹시나 스마트워치를 잘 안쓸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우선 미니를 구매해봄)

 

 

+) 참고로, 와이프한테는 gts2 mini 블랙색상을 선물로 사줬고, 설정 다 만져주고 조금 사용해봤는데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도 사기로 맘먹고 당근마켓을 둘러봤는데 마침 상태좋은 gts2 mini가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있어서 나도 덩달아 구매하게됨...ㅋㅋㅋㅋ 근데 색상이 초록색(그린색상)인데, 구매할때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줄질을 하려면 블랙색상이 그냥 최고더라.... 초록색은 줄질할 때 색깔이 좀 조화가 안됨 ㅠㅠ (그린색상 밑에 사진 첨부)

 

 

 

 

 

 

 

 

* 2. 한달 조금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

 

     장     점     

 

1) 배터리가 우선은 오래가서 매우 좋다. 잘 때 수면호흡 분석 + 심박수 30분 마다체크 + aod를 켜놔도 3~4일은 가더라. (근데 심박수 주기적 체크를 아예 껐는데 꺼도 3~4일가서 끄기전이랑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다음번에는 수면호흡 분석을 꺼보려고함. aod만 키고 한 5일 이상가면 진짜 좋을 것 같음. 근데 나는 어플 알림이랑 전화같은거도 싹다 껐는데도 3~4일밖에 안가던데... aod 아니면 수면분석이 배터리를 무지막지하게 먹는건가...?)

 

 

2) 확실히 스마트워치는 aod가 있어야 함. 이전에 미밴드4를 사용했었고, 손목들어올리기로 시간 확인하는거 처음에는 괜찮았으나 한 1년정도 지나니까 진짜 귀찮고 불편했고 결국에는 미밴드 안쓰게 됐는데, gts2 mini에는 aod가 있어서 진짜 그냥 시계 그 자체의 목적으로도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3) 당연한거겠지만, 다양한 운동들 기록이 가능해서 좋다. 운동기록 측면에서 미밴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러닝뛸때 어플에서 지도 화면으로 내가 뛴 곳 표시되는거 신기하고 좋더라. 가장 좋은 점은 평상시 aod 기능을 통해 시계 역할도 100% 하면서 운동할 때 바로 또 운동 기록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4) 기타 재밌는 짜잘한 기능들이 많다. 수면분석, 혈중산소농도, 스트레스측정, 심박수, 날씨(일출 일몰 시간까지 나옴), 뽀모도로 타이머, 스탑워치, 카운트다운, 호흡훈련, 알람, 나침반, 세계 시간, 원격으로 사진찍기 등 은근히 유용하면서 잡다한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음.

 

 

5) 가격 대비 성능도 매우 훌륭한 편이고, 이쁘고 나름 고급지다. (단, 만져보면 좀 장난감같은? 싼마인 느낌이 나긴함) 게다가 줄질까지 하면 훨씬 더 이뻐지고 고급져짐.

 

 

6) 가격이 저렴한 제품군이라 혹시 화면 전환이나 스크롤이 끊기거나 반응이 느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 스마트폰 처럼 부드러운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불편하지도 않고 딱히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생각함.

 

 

7) 미니 사고 워치페이스 바꾸고, aod 화면도 바꿀 생각이었는데 막상 써보니 기본 워치페이스랑 기본 디지털 aod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그냥 기본 옵션들로만 사용중. (정말 나중에 질리면 워치페이스를 변경해볼 생각임) 추가로 gts2 mini로 입문하고 이후에 gts2e나 아니면 gts3 시리즈로 갈 생각이 있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지금 gts2 mini 쓰임새에 완전 만족해서 굳이 상급모델로 갈 생각이 '아직까지는' 없다. 다양한 기본 aod 화면이 정말 많이 있다면 가보고는 싶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

 

 

8) 무게가 mini라는 네이밍 만큼 엄청 가벼움. 스펙상 무게는 19.5g인데 이전에 쓰던 얄쌍한 미밴드4보다 더 느낌이 가벼워서 뭐지???했는데 미밴드4는 스펙상 무게가 22g임;;; 다시말해, 화면도 훨씬 커져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편리한데 무게는 더 가볍다는 말! 게다가 가벼워서 수면시에도 착용하고 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단, 스트랩을 스포츠 루프같은 편한걸로 해야한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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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점      

 

1) 기스에 생각보다 좀 취약한 것 같음. 미밴드4랑 비교를 좀 해보자면, 미밴드4는 거의 2년 쓰면서 자면서 쓰고 매일 차고 다니고 해도 기스가 없었는데, gts2 mini는 일단 지금 한달차인데 액정에는 아직 기스가 없지만 그 뭐라해야하지? 워치 옆면 몸통? 이게 알루미늄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은색 여기가 자세히 보니까 기스가 많이 생겼다ㅠㅠ 아참, 내꺼는 옆에 알루미늄같은 부분에 기스들이 생겼는데, 와이프는 벌써 액정에 작은 기스들이 생겼더라... 기스에 진짜 취약한 것 같음. 암튼 인터넷에 미니 tpu 커버 케이스 팔고 있던데 투명색, 실버색사서 낄려고함. (이거 케이스는 추후에 후기 올릴 예정)

 

 

2) 초기에 설정하는 부분도 생각보다 좀 어려웠고, aod 키는것부터 시작해서 메뉴 한글화가 약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좀 많이 어리버리했었다.... (그래도 거의 대부분은 한글화가 잘 되어있긴함) 그리고 워치 어플에서 앱 목록 관리 정리랑 gts2 mini 내에서 바로가기 앱 정리랑 아무튼 이거 개인별 최적화를 하려면 생각보다 빡세더라. 이런거 잘 못만지는 사람이거나 어른들한테는 매우 불친절하고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도 초기에 이것저것 설정들 다 만져보고 어플에서도 기능들 확인하니까 1시간정도 소요가 됐음. 암튼 뭐 초기 설정이랑 사용법만 잘 알려드리면 어른들에게도 너무 좋을법한 스마트워치라 생각함)

 

 

3) 스포츠 모드 많은게 장점인지 모르겠다... 안에 무슨 별에별 운동도 다있고...;;; 나는 너무 난잡하던데. 대표적인 것만 딱 몇개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4) 이건 단점은 아닌듯하지만 걍 써보면 처음에는 진짜 막 신기하고 너무 좋아서 기능들 막 쓰고 그랬는데, 한달 조금 지나니까 진짜 그냥 시계 이상 이하가 아닌듯함.... 나같은 경우 딱 aod로 시간 확인하고 운동 기록 기능만 써서 더 그런 것 같다. 진짜 지금은 거의 시계급으로만 활용하고 있는중임. 혈중산소나 스트레스도 귀찮아서 체크도 안하고...ㅋㅋㅋㅋ

 

 

 

장단점은 대충 이정도고 그럼 다음으로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을 살펴보러 고고띵

 

 

 

 

 

 

*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

 

1) 제품명: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

 

 

2) 구매 가격 및 구매처:

2021년 9월 18일 기준 94,800원 (배송비 무료) /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디뷰코리아

 

 

3) 제품특징:

1. 화면크기: 1.65인치 / 화면종류: AM-OLED / 해상도: 442 x 348 / 무게: 19.5g

2. 방수기능: 5ATM, 생활방수(최대50m)

3. 블루투스 5.0 지원

4. 여성 건강관리 기능 지능

5. 산소포화도 측정가능

6. 심박수 측정

7. 7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

8. 최대 14일 배터리 타임

9. 심박수 모니터링으로 잠재적인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줘 위험 발생율 감소.

10.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수면 데이터 수집 가능

 

참고로 디뷰코리아에서 구매하면 국내유일 gts2 mini 공식판매몰이여서 정식as 1년보증이 가능하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싼편임. 네이버 기준으로는 1만원정도 비싸고, 해외직구랑 비교해보면 2~3만원정도 더 비싼데, 배송도 빨리오고 as도 1년이라 그냥 디뷰코리아에서 구매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음)

 

 

그럼 실제 사진으로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짜잔! gts2 mini 상자 모습. 인터넷에서 평도 너무 좋았고 너무 예뻐서 진짜 기대를 많이했어서 택배 왔을 때 너무 좋았음. 아무튼 박스를 좀 구경해보면

 

 

 

 

▲ 옆면에는 이렇게 제품에 대한 간략한 특징이 나와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 + aod + 산소포화도 측정 가능 + 7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

 

 

 

 

▲ 또다른 면에는 블투버전, 호환성, 패키지 콘텐츠에 대해 설명되어있음.

 

 

 

 

▲ 다른 면에는 한글로 이렇게 나와있다. (사진이 짤렸는데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중고로도 판매가 가능함) 아무튼 박스를 이제 본격적으로 열면,

 

 

 

 

 

▲ 이런 상자가 안에서 나오고

 

 

 

 

▲ 상자를 오픈하면 이렇게 미니가 맨들맨들한 비닐에 쌓여져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 위에 있는 상자에는 이렇게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별 내용은 없다.

 

 

 

 

▲ 배터리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도 나와있는데, 그냥 기초적인 내용만 나와있다.

 

 

 

 

▲ 이게 바로 전원 충전기 연결선. 미밴드4와 달리 마그네틱이라 충전할 때 매우 편함. (미밴드도 5 시리즈부터 아마 마그네틱으로 바꾼걸로 알고있는데, 마그네틱 충전선이 진짜 개꿀임. 물론 더 좋은건 무선충전이지만)

 

 

 

 

▲ 이제 미니 본체를 볼 시간. (그나저나 저런 스타일의 맨들맨들한 비닐 촉감이 엄청 좋더라)

 

 

 

 

▲ 비닐 열고 봤을때 진짜 너무 예뻐서 놀랬었다. 근데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저 검은색 고무 스트랩은 진짜 너무 퀄리티가 구리더라.... 오죽하면 미니 자체를 싼마이 감성 폴폴 풍기게 만들었기에, 바로 미니 시계줄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거랑 별개로 난 고무 스트랩 자체가 땀차는게 너무 느낌이 별로고 불편해서 착용감 편한 스포츠 루프 스트랩,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메쉬 밴드 스트랩 정도는 원래 구매할 계획이었음. 

 

 

 

▲ 대략적인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일반적인 크기의 시계를 가져와봤다. 미니가 막 그렇게 작은건 아니라는 생각임.

 

 

 

 

▲ 용두가 있는 옆면 사진. 블랙 색상이라 용두 아래가 블랙 색상이고, 용두 윗면에 알루미늄? 이 부분이 약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인걸 확인할 수 있다. (밑에 그린색상도 첨부했는데, 그린 색상의 경우 용두 아래가 그린색상에 용두 윗부분은 실버 색상임)

 

 

 

 

▲ 뒷부분은 이렇게 생겼음

 

 

 

 

▲ 충전기에 연결하면 이런 모습임. 마그네틱이라 자동으로 탁!하고 달라붙어서 충전할 때 매우 편함. 아 글구 충전은 보통 한 2~30%에서는 1시간 30분내로 완충됐던걸로 기억한다. (정확히 재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아무튼 2시간 이내로 완충가능임)

 

 

 

 

 

▲ 근접 사진. 솔직히 진짜 이쁨.

 

 

 

 

▲ 용두 반대편 옆면.

 

 

 

 

▲ 착용 모습. 남자치고 팔목이 얇은 편이라 미니도 적당한 크기로 보임. 글구 미니라는 네이밍과는 달리 실제로 화면 크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다. 다음 사진으로는 그린 색상 gts2 mini를 첨부함.

 

 

 

 

▲ 위에 블랙색상과 달리 용두 아래 부분이 청록색인걸 확인할 수 있고, 용두 윗부분은 실버 색상의 알루미늄?인걸 확인할 수 있다.

 

 

 

 

▲  뒷면. 이렇게 보니까 뭔가 촌스러운 색상인듯...ㅠㅠ

 

 

 

 

▲ 시계 스트랩 줄질하는곳도 청록색이 뙇! 보여서... 메탈이나 다른 스트랩으로 교체할 때 색상이 꽤 신경쓰이더라ㅠ 그나마 위에 사진은 카키색 스포츠 루프라 티가 덜 나는데 실버 밀레니즈 루프 착용해보니깐 진짜 심각했음... 꼭 진짜 gts2 mini 살때는 그냥 블랙색상을 기본으로 구매하길 추천해드림. 나는 그래서 대응책으로 tpu 커버 케이스 실버나 투명 아니면 블랙 색상 사가지고 착용하려고함.

 

 

 

 

 

* 4. 총 평 *

 

1) 스마트 워치 입문용으로 그냥 무조건 최고 강추하는 제품!

2) 이 제품을 쓰고 이후에 gts 상위모델, 갤럭시워치, 애플워치를 사용해도 늦지않다!

3) 어른들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고 생각함! (화면도 미밴드 보다 커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음.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고)

 

아참 최근에 gtr, gts 3시리즈 모델 국내에도 정발했던데 가격이 생각보다 꽤 비싸게 나왔다는 평이 많은 것 같더라. 아무튼 진짜 잘 사용하고 있는 gts2 mini인데, 다음번에는 뭐 aod 적용하는법, 바로가기앱 정리 부터 메탈, 스포츠 루프 스트랩, tpu 커버 케이스 까지 다양한 관련 정보와 악세서리 부속품들 포스팅을 남길 예정임을 알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끄으으으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