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가기전에 토마토 쥬스만들고 고구마 삶아놓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애매한 것 같아서 포스팅 쓰기로 결정~!
주제는 짜장면 포스팅이다!
일단 명해루는 왕년에 정말 많이 시켜먹었던 짜장면집이었는데, 맛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당시 1그릇도 배달해주던 거의 유일한 중국집이어서 많이 시켜먹었음.
그런데, 배달 사정으로 인해서 우리집까지 배달이 안 되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부터
아마 시켜먹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저녁에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해봤는데
배달이 된다고 해서 바로 칼주문!!! (아 근데 아쉬운건 이제는 1만원 이상만 배달가능)
아무튼 그럼 사진후기 ㄱㄱ
* 사진후기 *
▲ 간짜장 + 공기밥 + 군만두 (10개) + 단무지와 양파
▲ 와 떼깔보소 떼갈! 간짜장은 정말 농담이 아니라 살면서 처음 시켜봤다...ㅋㅋㅋㅋㅋ
원래는 그냥 짜장면 시켜먹는데 그냥 이날은 아니 한번 간짜장 먹어볼까?해서 시켰음.
▲ 단무지와 양파, 춘장. 아니 단무지 엄청 많이 주셨음. 사랑합니다
▲ 군만두. 10개!
▲ 공기밥. 천원인데, 살짝 양이 적은감이 있다.
▲ 면에다가 간짜장을 넣었다
▲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 만두랑도 냠냠 먹고
▲ 단무지, 양파와도 함께 냠냠냠
가격: 11,000원 (간짜장 6천 + 군만두 4천 + 공기밥 1천)
위에 작성했듯이 살면서 간짜장을 처음 먹어봤는데, 왜 사람들이 간짜장을 먹는지
이해가 갈 것 같다. 일반 짜장면 대비 야채도 풍부함은 물론 식감도 살아있고,
뭐랄까 비쥬얼도 그렇고 맛도 상당히 깔끔하다. 면도 안불어서 떡처럼 되지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무튼 오 간짜장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간짜장도 맛있었고 군만두도 훌륭했으며 (근데 간장을 안주셨음....) 전화응대,
배달 친절도 모두 최고였다! 그리고 단무지도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음.
딱 하나 아쉬웠던 거는, 간짜장이 너무 짜고 단 듯했다. 배민 어플도 보니까
간짜장 양념이 너무 짜고 달다는 의견이 있었음. 초반에는 괜찮은데 마지막에
양념 많을 때 그때 먹으면 정말 짜고 달긴 하다. 아무튼 오랜만에 명해루에서
시켜먹어봤는데 최고였다! 아, 그리고 배달이 무슨ㅋㅋㅋㅋ 거의 진짜 10분만에 왔음.
1만1천원이 아깝지 않았던 중국음식 저녁이었음
★★★★☆
'먹스토리 > 배달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치킨] 춘천 치킨플러스 강대효자점 / 순살 양파닭 (0) | 2017.09.14 |
---|---|
18. [퓨전탕수육] 춘천 대박 탕수육 / 피자 탕수육 소 + 주먹밥 + 주류 (0) | 2017.09.03 |
16. [떡복이] 춘천 신전떡볶이 강원대점 / 치즈떡복이 + 참치마요컵밥 +오징어튀김&만두 (0) | 2017.08.20 |
15. [회] 춘천 배달회민족 퇴계석사점 / 활어단품 광어 1kg (0) | 2017.08.06 |
14. [피자] 춘천 쑤와리질러 효자근화점 자이언트피자 / 슈퍼스프림 피자 (대형) (0) | 2017.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