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치킨] 춘천 치킨파티짱 강대후문점 / 살반반 세트

아... 눈다래끼가 너무 심하게 났다. 왼쪽 눈은 아예 뜨지를 못하겠고 깜빡일때마다 너무 아프다..

아무튼 악조건을 타개하기 위해서 맛난 것을 먹기로 결정! 갑자기 현관문에 떡 하니 붙어있는 강렬한 치킨만원!

전단지를 보게 되었고 이번 기회에 한번 시켜먹게 되었다.  (진짜 전단지 간단명료하게 또 강렬하게 잘 만든 것 같다)

ㅋㅋㅋ 그럼 사진후기를 통해 살펴보자! 꼬우꼬우

 * 사진후기 * 

▲ 문제의 전단지. 치킨 만원이라고 강렬하게 쓰여있어 안시켜볼 수가 없었다. 마케팅력 구구구굿뜨....

▲ 배달 도착!!! 생각보다 뭔가 알차서 놀랬음 맨처음에

▲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머스타드와 간장 소스 / 치킨 무 / 전단지 / 양념소금 / 치킨 본체?

▲ 열어보았는데 진심 충격이었음. 생각했던 퀄리티보다 훨씬 좋았음 정말

▲  양념치킨 근접샷

▲  후라이드 근접샷

▲  소스들 근접샷. 머스타드는 보편화되었는데 간장치킨 까지 주시는 섬세함에 완전 감동....

▲  후라이드. 캬 화질보소 갤럭시a3 클라스...

▲  간장소스를 찍어서 한입 냠냠냠냠냠냠

▲  이번엔 머스타드를 찍어서 한입 냠냠냠냠냠냠냠

▲  이번엔 양념치킨을 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

▲  그냥 양념 근접샷

▲ 양념과 후라이드 근접샷.

가격: 배달도 되는데 진짜 10,000원!

와 진짜 가격대비 너무 마음에 든다. 지금까지 가성비 이만한 치킨은 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못볼 것 같다.

흔히 가성비 킹 치킨하면 부어치킨을 떠올리곤 하는데 진심 양이나 맛이나 부어치킨이 상대가 안된다. 정말 맛있음.

머스타드는 평범한 머스타드 맛이었고, 간장소스는 냄새가 조금 별로라서 맛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오죽했으면 다음번에 여기서 간장순살 꼭 시켜먹어야지란 생각을 할정도! 후라이드 치킨은 정말 바삭했고 양념치킨도 정말 맛있었다. 딱 우리가 생각하는 만인의 치킨, 가장 기본적인 치킨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콜라 작은캔도 안와서 다소 놀랐지만 배달도 오고 가겨과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불만이 금새 사라졌음 ㅎㄷㄷ.

양도 정말 많아서 혼자서 다 못먹었고 결국 다음날 또 먹었다. 나중에 치킨이 갑자기 땡낄 때 또 시켜먹어야겠다.

아, 그리고 전화받으시고 배달오셨던 주인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감히 말하는데, 한번쯤은 꼭 시켜먹어야 하는 자취생 필수 치킨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