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에 이어팟을 잃어버렸다가 급하게 샀던 저가 이어폰 포스팅~!
(대박은 잃어버린줄 알았던 이어팟을 이불 정리하면서 침대 밑에서 찾게 되었다....
이거 금방 망가져서 편의점에서 소니 이어폰도 하나 또 샀는데....)
암튼 그때 찍어뒀던 사진도 있고 포스팅 올리고 싶었던 거라 지금에서야 올린다.
일단 제품 정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 제품정보 *
1) 일단 사이빌이란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고 뛰어난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한다.
(실제로 저가 이어폰 찾는 중 가장 가격도 저렴했고 디자인도 굿이었다. 뭐 이어팟과 거의 동일하지만?)
2) V-16 모델은 음악감상을 위한 완벽한 핏감을 제공.
3) 스테레오 3D 와이어 헤드셋으로 강력한베이스 사운드 경험가능.
4) 13mm 거대구동장치로 넓은 음장의 안정되고 우수한 사운드 제공.
5) 미세구멍, 오픈형 이어폰의 뛰어난 고품질 사운드
6) 3.5mm의 금 도금 플러그
7) 리모트 콘트롤러 포함
▲ 색깔은 연핑크, 블루, 민트, 연보라, 그레이 총 5가지 색이다. (그레이는 짤림)
▲ 제품 스펙은 위와 같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439888975&trTypeCd=21&trCtgrNo=585021&lCtgrNo=1001436&mCtgrNo=1002794 여기서 확인하세요!)
* 사진후기 *
▲ 택배 도착! 보안 철저! 통신보안!
▲ 도착했다. 음.. 냉정히 애플의 이어팟과 너무 판박이 같은데 가격대비 이쁘고
구성 퀄리티도 괜찮았다.
▲ 뒤에는 영어로 뭐 이렇게 써져있다.
▲ 핸드폰에 껴보고 노래도 들어봤다. 칼국수 이어폰 구구구구구뜨
▲ 역시나 이어팟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
▲ 기능이 꽤나 다양한 컨트롤러. 음량조절은 물론, 무슨 버튼을 누르면 음질이 변하는 신박한
기능까지도 가지고 있다.
가격: 7,220원 + 2,500원 (택비) 아 그리고 지금은 6천5백원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 같더라
처음에는 매우 만족했다. 음질도 괜찮았고 컨트롤러도 편했고 무엇보다 칼국수 디자인을 채용했기에
주머니 안에서 난리도 안나고 좋았다. 디자인도 너무 이뻤기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으나.... 이제 단점 폭탄을 뿌린다.
첫째, 두달도 안되어서 한쪽 이어폰이 단선되고 사망했다..... 그리고 둘째, 단선되기 이전에
이어폰이 큰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오래 낄래야 낄 수가 없는 이어폰이었다. 이어팟은 안아픈데
이거는 조금만 끼면 아파서 착용을 못하겠더라. 내가 귀가 작아서 그런가? 암튼 귀가 너무 아팠음.
그리고 이거는 내가 느낀건데 걸을때 이어폰 안에서 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딸깍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상당히 거슬렸고, 전기가 통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끔 귀가 전기 통하듯 따끔거릴때가 존재했다.
이거 단선되고 편의점에서 9천원짜리 소니 이어폰을 임시로 썼고, 이후에 이어팟을 침대에서 찾았는데..
결론은 저렴한 이어폰으로 돈 아끼려다 돈 버린다라는 교훈을 얻었다. 2개다 이어팟보다 너무 불편했음 진짜...
2개 가격만 해도 2만원정도 되는데 그돈이면 이어팟을 하나 새로 사지 -_-;;
예전에 그 코원 번들 이어폰도 엄청 좋았는데, 아 삼성 갤럭시 시리즈 번들 이어폰도 좀 괜찮다. (인이어 이어폰 말고)
그냥 이어폰은 최소 이어팟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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