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먹스토리 집에서 카테고리 100번째 포스팅!! 더군나나 내가 최근에 흠뻑 빠진 감자탕면 포스팅이라서 더 의미있는 것 같음 ㅋ.ㅋ 그렇다. 100번째 포스팅은 최근에 인터넷에서도 살짝 이슈인 감자탕면!!
감자탕을 정말 좋아해서 출시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터넷에서도 반응이 좋았었다. 진짜 감자탕맛이 난다는 후기들은 물론, 밥 볶아먹으면 진짜 감자탕이다 뭐 이런 기대되는 후기들. 근데 반면에 진짜 맛없다는 후기도 정말 많아서 사실 구매할 때 좀 갈등했다. 신제품이고 프리미엄?급 라면이라 비쌌기 때문.
일단 두괄식으로 말하면, 나는 정말 만족하고 맛있게 먹은 라면인데 사진 후기 ㄲㄲㄲ
(후기 안좋은 분들은 혹시 컵라면을 드신게 아닌가 해서 봉지라면이랑 컵라면 다 먹어봤음. 원래 대체적으로 컵라면 라면들이 봉지라면보다 조금 못해서리..)
* 사진후기 *
(먼저 감자탕면부터)
▲ 편의점에서 보자마자 구매한 감자탕면 봉지면!
▲ 565칼로리
▲ 뒤에 영양정보와 조리법이 나와있다. 조리법은 마지막에 후첨양념소스를 넣는거 유념!
▲ 앗 사진이 돌아갔다. 봉지들이 많다. 양념소스 + 건더기 후레이크 + 분말스프
▲ 건더기양이 정말 많았음!!
▲ 이거는 4분간 끓이고 먹기 전 넣은 양념소스. 양념소스 넣기전의 라면 맛은 상당히 구수하고 보통의 라면 맛이었다. 안성탕면이랑 비슷햇던 것 같음
▲ 완성!!!!
(다음으로 컵라면)
▲ 감자탕 큰사발면. 봉지라면보다 칼로리가 더 적다. 485칼로리임
▲ 분말스프와 감자탕 양념기름?이 들어있다. 은근히 봉지라면이랑 구성이 다름
▲ 뚜껑을 열고
▲ 스프를 넣고
▲ 생동감있게 뜨거운 물을 넣고
▲ 완성! 사진 색깔이 갑자기 달라진 이유는 원래 마지막 사진 모드로 찍어야하는데 필터가 적용됐음...!
가격: 둘다 편의점 기준 1,600원으로 기억
개인적으로 나는 너무 맛있었다. 매운 라면을 못먹어서 그런가? 매콤하지 않은 라면의 맛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감자탕의 맛을 잘 구현해냈다ㅋㅋㅋ 밥을 볶아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진짜 밥 넣고 볶으면 감자탕에 밥 볶아먹는 맛이 날 것같다. 진짜 감자탕에 라면 사리 넣은 맛이다. 대신 좀, 라면 특유의 칼칼함? 시원함은 좀 없는 것 같다. 좀 느끼한 부분이 없지 않아있다. 야채 건더기에 감자들도 제법 큼지막하게 있고, 무엇보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고기가 정말 작게나마 있어서 먹으면서 좋았다. 후기가 상당히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은데,
일단 매운 라면을 못먹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라면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뭔가 타 제품보다 특별한 맛의 라면이라서 더 괜찮다고 생각. 격하게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라면이었다. 비싸지만 다음에 또 사먹을꺼임.
아 그리고 다음번에 먹을때는 삶은 감자 한 번 넣어서 먹고 싶다.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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